타로(Tarot) 란?
흔히들 타로를 본다 또는 타로카드를 본다라는 말로 많이 쓰는데 여러 가지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타로 카드를 통해 운세를 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타로카드는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카드 3장을 뽑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아보는 카드점입니다.
타로(Tarot)의 기원
타로의 어원과 기원에 대한 정설은 없습니다. 이집트 기원설, 인도 기원설, 중국 기원설, 유대 기원설 등 다양한 기원이 있는데 공통적인 부분은 타로의 기원을 신화적인 요소와 결합한다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건국신화들이 이름과 디테일한 부분만 다를 뿐 비슷한 요소가 많듯이 타로의 기원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타로의 다양한 기원은 헤르메스 기원설에서 파생된 게 아닐까 싶네요. 고대의 연금술사 헤르메스가 만든 금지된 지식에 관한 에메랄드 태블릿에 새겨진 도형과 그림들이 타로의 기원이라는 내용인데요. 어떤 기원이든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주는 건 동일하네요.
타로카드(Tarot Card)의 종류
타로카드는 크게 클래식 덱과 모던 덱으로 나뉩니다. 클래식 덱의 카드들에는 대표적으로 비스콘티 스포르자와 마르세유 카드가 있습니다. 클래식 덱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마이너 카드에 상징적인 원소만 그려져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후 신비주의를 연구하던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가 기존 타로 카드에 점성학 등의 이론을 가미하여 만든 라이더 웨이트 타로카드 이후의 카드를 모던 덱이라고 합니다. 이후 라이더 웨이트 카드에 색상과 이미지 등을 보정한 것이 유니버설 웨이트 카드입니다. 타로카드를 공부하는 기준이 되는 카드라고 보면 되고 처음 타로카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카드가 웨트 계열의 타로 카드입니다.
모던 덱에는 웨이트 계열의 카드 외에도 오라클 카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타로카드가 총 78장으로 구성된 것에 비해 오라클 카드는 카드의 개수도 제각각이고, 카드의 이미지 번호도 카드 고유의 의미가 있습니다. 타로 공부를 시작할 때 일반적인 타로 카드라고 불리는 웨이트 계열의 타로카드를 공부해야 하는가, 오라클 카드를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정답은 없지만 웨이트 계열의 카드로 기준을 세우고 오라클로 확장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타로카드(Tarot Card)의 구조
타로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메이저 카드)와 마이너 아르카나(마이너 카드)로 총 7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0번부터 21번까지 숫자가 매겨진 그림 카드로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르세유 카드는 바보카드에 숫자 0이 달려있지 않은 것이 차이입니다.
마이너 아르카나는 총 5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팡이, 컵, 검, 펜타클이라는 4가지 요소의 카드로 나뉘어있고, 이 네 가지 요소가 각각 14장으로 구분되어 총 56장을 구성합니다. 메이저 아르카나가 커다란 사건을 의미한다면 마이너 아르카나는 구체적인 부분들을 명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좀 더 디테일한 카드의 구조와 의미는 앞으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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